금일은 본관 2,3층 어르신들과 숫자 따라쓰기를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숫자를 쓰시면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다른 어르신들과 활동지를 해 봄으로써 라포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숫자를 따라 쓰시며 오랜만에 공부하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말씀해주시기도 하고

다양한 색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셨습니다.

신관 치매전담어르신을 모시고 봄을 알리는 수선화 색칠하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리스 신화 속 나르시스라는 청년이 ​물가에 비친 자기 모습에 반해서 물속에 빠져 죽었는데,

그곳에서 수선화가 피었다고 해요. 그래서 꽃말은 자기 사랑, 자존심, 고결, 신비입니다.

​수선화는 겨울이 지나고 봄의 길목에 접어들면 잎이 뾰족하게 올라오면서

꽃대에 노오란 모자를 쓰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어르신들은 노랗고 빨간고 파란 알록달록 수선화를 색칠하시며 미리 봄 마중을 나오셨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