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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본관 2층 어르신들과 번호에 지정된 색을 하나씩 색칠하여 그림을 완성해서,

손의 힘을 유지하고 색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손에 힘이 없어서 흐리게 칠하시는 어르신들이 있고 진하고 예쁘게 색칠을 잘 하시는 어르신들이 있었습니다.

모두 완성하여 뒷장에 이름을 써 보고 기분이 좋아하셨습니다.^^

3층 어르신들은 날이 점점 풀려 다가올 봄을 생각하며 꽃밭 색칠하기를 해보았습니다. 

크레파스를 손에 쥐고 알록달록 힘주어 색칠을 하시다 보면 소근육 사용과 뇌 자극 봄꽃의 즐거운 설렘을 인지하시며 추억을 되세김하고 정서적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색칠하면서 연상되는 기억을 추억하면 자연스레 인지강화 훈련이 가능하게 되고, 치매 속도 늦추기에 효과적이랍니다. 완성된 어르신들의 작품을 보며 성취감도 UP~~!!  

신관 치매 전담 어르신들은 다양한 모양과 색을 가진 블럭으로 활동해 보았습니다.

알록달록 탑을 쌓아 만드시는 어르신 동물원을 만드시는 어르신 등  

소근육을 이용하여 손의 악력을 기르고 창의력을 한껏 발휘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