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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면 추석이 다가와서인지 아직 한낮기온은 높지만 아침 저녁 기온이 점점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우리 본관 2층 어르신들과 토끼 색칠하기를 해보았습니다. 색칠하기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으로 긴장이나 불안을 감소 시키는 기능을 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손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의 기능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무엇보다 무의적으로 나타나는 감정이 형태와 색으로 반영되므로 집중을 하시면서 인형을 회상하면서 뇌인지를 자극하여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활동입니다.

본관 3층 어르신들과는 눈과 손의 협응력, 순발력, 집중력, 시공간력 향상 시킬수 있는 스피드고리 끼우기를 해서 목걸이를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색깔별로 구별해서 끼우는 어르신과 모양별로 끼우는 어르신 색을 이리 저리 섞어서 만드는 어르신 등 

각자의 개성에 맞춰 열심히 길게 길게 만드셔서 목걸이를 걸어드렸습니다. 

금 목걸이가 아니어도 본인들이 만드셔서 인지 매우 만족해 하시는 우리 어르신들입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이 점점 다가 옴에 따라 치매전담실 어르신들과는 가을 과일을 색칠해 보았습니다.

추석 즈음 나오는 대표적인 과일로는 배,사과, 감, 밤, 포도, 복숭아, 무화과 등이 있는데

우리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과일들로 한 바구니 만들어 색칠을 했는데 색칠하기는 치매어르신들에겐 뇌를 자극하는 활동으로 

색감을 골라 색칠을 하시면서 차분하게 집중도 하시고 완성후 성취감도 느끼시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