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꿉꿉한 날씨에 무기력 해하시는 것 같아 우리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풍선배구를 해보았습니다.

서로 맞주 앉아 굳어있던 근육을 유연하게 한 후 서로 풍선을 주고 받으며 

함께 도와주시는 선생님들, 어르신들 모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과하지 않게 활동하셨답니다^^

성취감도 느끼시고 찌뿌등한 몸도 푸시고 우리 어르신들 오늘도 즐겁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본관 3층과 치매전담 신관 어르신들을 모시고 

여름의 꽃 자인언트 해바라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주 색칠하셨던 도안을 선생님과 몇몇 어르신을 모시고 잘라 어르신들께 각각 배분해드리고 앞에서 시범을 보이자 

안쓰는 소근육을 이용해서 서서히 따라서 붙여서 만들어주셨는데 

우리 어르신들이 색칠하고 만들어서인지 더욱 애착이 가는 해바라기가 되었답니다.

다 마치고 환경판에 붙여드리니 자기꺼라고 좋아하시던 어르신들

가을쯤 해바라기 씨가 나오면 추수해서 드려야겠어요^^